Spotlight on Literacy(스포트라이트 온 리터러시) 브릭스 교재 엄마표 영어로 가르치기 너무 좋아서 소개해 드려요!
엄마표 영어 할 때 자료나 교재 선정에 고민되시죠? 자료 찾다가 시간도 다 가고요. 저는 브릭스 교재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컨텐츠 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가르치기도, 아이들이 배우기에도 구성이 아주 잘 되었거든요.
이 포스팅에서는 우선 리터러시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드리고, 브릭스의 리터러시 교재 Spotlight on Literacy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교실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독후 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iteracy(리터러시)란?
Literacy는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단순한 문자 해독을 넘어 정보 이해,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등을 포함한 더 넓은 개념으로 확장됩니다. 요즘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는 문해력에까지 해당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영어 교육에서의 Literacy는 특히 언어의 기본 기술인 읽기와 쓰기를 중점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오늘날에는 디지털 문해력도 중요한 부분으로 포함되어,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도 Literacy의 한 요소로 간주됩니다.
리터러시를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
리터러시를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다음은 몇 가지 방법과 예시입니다:
- 읽기 활동: 다양한 장르의 책을 통해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제 수업에서는 이야기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하거나 등장인물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 쓰기 연습: 일기 쓰기나 짧은 이야기 쓰기 등의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개인적으로 독후 활동으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리 내어 읽기: 학생들이 소리 내어 읽을 때 발음, 억양을 연습하게 되어 말하기 능력도 향상됩니다.
- 문해력 놀이: 단어 퍼즐이나 스토리 만들기 게임을 통해 어휘력을 재미있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영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고,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설계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브릭스의 Spotlight on Literacy 교재 소개
“Spotlight on Literacy”는 제가 수업시간과 엄마표 영어로 다년간 꾸준히 써오고 있는 교재에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위한 교재로 시용하기 적합합니다. 총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레벨은 학생의 학습 능력에 맞춰 점진적으로 난이도가 조정되며, 각 레벨 내에서도 다양한 주제와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액티비티 교재와 온라인 자료를 쓰면 충분할 활동이 가능해요.
주요 구성 요소로는 스토리북, 워크북 (액티비티북), 시청각 자료 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언어의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 주제는 실생활과 연계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문법과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저는 계절별, 주제별 교재를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Spotlight on Literacy L2-7 교재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Spotlight on Literacy 전체 스토리북 72권은 3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24권의 스토리북들이 1,2,3 레벨을 구성하고 있죠. 그중 중간 레벨인 Level 2의 7번째 패키지로 결정해서 수업 진행했어요. Apple Farm에 대한 내용이 있거든요. 이제 가을로 변하는 기간이기도 하고 계절의 변화와 사과 수확에 대해 배우면 재밌을 것 같아서요.
스토리북 Apple Farm
함께 그림도 보고 한 페이지씩 소리내어 읽어봤어요. 총 7문장이 들어간 짧은 스토리북이예요.
- Story Words: apples, apple cider, grow, pick, carry, wash, make, sell
- Sight Words: we, the, and
- Key sentences: We (grow)(apples).
단어가 많지 않고, 주제 문장이 매 페이지마다 반복되어 아이들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단어의 조합을 배울 수 있어요. 키우다(grow), 따다(pick), 나르다 운반하다(carry), 씻다(wash), 만들다(make), 팔다(sell) 동사를 배우고 사과라는 목적어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지요.
목적어는 얼마든지 다른 단어로 바꿔볼 수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과일을 하나 정해서 한 명씩 돌아가며 말해보기도 하고요. “Now we become a farmer! (이제 우리는 농부야!)”를 외치고요. 예를 들어, grow 동사를 사용하고 we라는 대명사 대신 I를 사용해서 한 문장씩 말해보는 건 간단하지만 아주 신나고 성취감을 높여주는 활동이예요:
- I grow grapes.
- I grow pears.
- I grow peaches.
- I grow strawberries.
독후활동: 사과나무 만들기
손가락에 물감 찍어서 (fingerprints) 만드는 사과 나무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캔바 통해서 활동지는 간단하게 만들어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며 참여했어요. 사과나무, 가지, 잎, 사과 등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와 물감, 색연필, 팔레트 등의 준비물의 이름을 영어로 먼저 가르쳤습니다. 물론 색깔에 대한 영어단어도요!
준비물 (supplies)
- red and green paints (빨강, 초록 물감)
- apple tree template (사과나무 템플릿)
- palette (팔레트)
- color pencils (색연필)
아주 간단한 활동이라 아이들이 쉽게 참여하고 멋진 작품 하나씩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재 스토리북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하나를 골라서 영어 줄노트에 써보고 자기 작품 안에 붙여보는 활동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무리하며..
“Spotlight on Literacy”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리터러시 교재입니다. 유치원생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들까지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라고 생각되어 소개드렸습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영어의 큰 4영역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고 실생활에 연관된 흥미로운 주제들이 이야기 책으로 만들어져 학습 동기를 자극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워크북과 디지털 자료가 이 교재의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어린 학습자와 가르치는 부모님 또는 교사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릭스 교재 Spotlight on Literary 소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받고 가요.
Spotlight on Literacy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기쁩니다! 멋진 칭찬 감사드려요.